홋카이도의 역사와 녹음을 느낄 수 있는 광대한 캠퍼스.
홋카이도대학은 메이지 9년(1876)에 삿포로농학교로 개교했다. 창설자인 클라크 박사의 말 'Boys, be ambitious!'는 유명하다.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홋카이도 개척에도 크게 기여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삿포로농학교의 옛터는 현재도 홋카이도대학 캠퍼스가 되어 있다. 광대한 부지 내에는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으며, 특히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고가강당은 그 역사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메이지 시대 건물인 농학부 건물도 꼭 봐야 한다. 그 밖에도 캠퍼스 내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져 있으며, 포플러 가로수길이나 은행나무 가로수길 등 사진 찍기 좋은 곳도 많다. 카페나 레스토랑도 잘 갖춰져 있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대학 굿즈 등도 판매하고 있으니 기념으로 어떨까. 역사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홋카이도대학은 삿포로를 방문했을 때 꼭 들러봐야 할 관광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