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함에 둘러싸인 산속 신사로, 파워 스팟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이끼 낀 돌계단과 고목이 늘어선 경내는 역사를 느끼게 하는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가소산 신사는 도치기현 가누마시 가미쿠가에 있는 해발 879m의 이와사쿠산에 자리한 고사입니다. 진고케이운 원년(767년)에 쇼도 쇼닌이 개산했다고 전해지며, 오곡풍요, 가정안전, 화재 제거, 무용의 신으로 숭배받고 있습니다. 경내는 이끼 낀 돌계단과 고목이 늘어선 고요함에 둘러싸인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와사쿠산 등산로도 정비되어 있어 자연을 만끽하면서 하이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이와사쿠산은 예전에 수험도의 영장으로 번성하여 많은 수행승들이 방문했습니다. 가소산 신사는 그 이와사쿠산에 자리한 신사로서 예로부터 사람들의 신앙을 모아왔습니다. 경내에는 수령 1000년이 넘는 거목 '센본카쓰라'가 있으며, 그 웅장한 모습은 보는 사람을 압도합니다. 또한 이와사쿠산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그야말로 절경으로, 웅대한 자연의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소산 신사는 역사와 자연에 둘러싸인 고요한 공간입니다. 도시의 소란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지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