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미사키

개요

스즈미사키는 이시카와현 스즈시에 있는 곶으로, 노토반도 최첨단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해로 돌출된 절벽과 거친 파도에 깎인 기암이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경관이 매력입니다. 예로부터 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져 온 곳으로, 신성한 기운에 감싸여 있어 파워 스폿으로도 유명합니다. 스즈미사키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지만, 그중 하나는 구카이가 사도 섬에서 이 지방으로 건너왔을 때 가장 먼저 발견한 섬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지역에 강림한 가지와라히코 신이 가장 먼저 발견한 섬이라고도 전해집니다. 스즈미사키에는 로쿠고사키, 곤고사키, 나가테사키 등의 곶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 곶에는 볼거리가 있습니다. 로쿠고사키는 절벽 해식애가 이어져 거친 파도가 부딪치는 웅장한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곤고사키는 스즈미사키의 대표적인 곶으로, 전망대에서는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나가테사키는 해식 동굴과 기암이 많아 탐험하는 기분으로 산책할 수 있습니다. 스즈미사키는 바다낚시의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주변에는 온천도 있어 풍요로운 자연과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