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만 그루의 꽃잔디가 만발하는, 그야말로 압권의 경치!
'우오누마 꽃잔디'는 니가타현 우오누마시 네고야에 있는 약 20만 그루의 꽃잔디가 만발하는 광대한 공원입니다. 우오누마의 시골 공원 조성을 테마로 만들어진 이 공원은 봄에는 빨강, 분홍, 하양, 보라색 꽃잔디가 만발하여 마치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집니다. 원내에서 보이는 에치고 산잔과 꽃잔디는 사진 촬영 명소입니다. 봄에는 잔설 속에서 노란 머위꽃이 얼굴을 내밀고, 보라색 얼레지나 쇼죠바카마가 봄의 부드러운 햇살 속에서 흔들립니다. 너도밤나무의 푸른 신록이 눈부실 무렵, 유키구니미쓰바쓰쓰지, 렌게쓰쓰지, 야마쓰쓰지 등이 차례차례 피어나 산을 화려하게 물들입니다. 초여름의 쿠루미 강에서는 반딧불의 환상적인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잠자리 연못에서는 청개구리의 하얀 알에서 올챙이가 연못에 떨어져 새로운 생명들이 일제히 활동을 시작하며, 일본에서 가장 작은 꼬마잠자리가 나타납니다. 가을에는 떡갈나무나 너도밤나무가 노랗게, 옻나무나 마가목이 붉게 물들고, 밤이나 감이 열립니다. 설국 우오누마의 시골이 보여주는 사계절의 다채로운 모습을 즐겨보세요. 원내에는 꽃잔디 광장, 잠자리 연못, 전망 데크 등이 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어 차로 접근하기도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