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세 댐은 구로베 댐에 이어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은 록필 댐으로, 그 웅장한 모습은 압권입니다.
다카세 댐은 나가노현 오마치시에 있는 도쿄 전력 리뉴어블 파워가 관리하는 발전용 댐입니다. 도야마현의 구로베 댐(구로베 강)에 이어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은 높이 176m의 록필 댐입니다. 댐으로 형성된 인공 호수는 다카세 댐 조정호라고 불리며, 통칭은 없습니다. 다카세 댐은 주부 산악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구로베 댐과 마찬가지로 자가용으로는 갈 수 없는 댐입니다. 나나쿠라 산장부터는 특정 택시나 도보로 가야 합니다. 도보의 경우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다카세 댐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에메랄드빛 댐 호수와 눈 덮인 북알프스의 산들, 그리고 댐 자체의 웅장한 모습은 방문하는 사람들을 압도합니다. 댐 위에는 전망대가 있어 경치를 천천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나나쿠라 댐, 오마치 댐, 오마치시 에너지 박물관 등이 있어 일본 굴지의 전원 지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카세 댐 근처에는 비탕인 유마타 온천 세이란소우가 있습니다. 유마타 온천은 야리가타케 북면이나 노구치고로다케를 등산할 때 중요한 베이스캠프가 됩니다. 다카세 댐에서는 도보로 2시간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다카세 댐은 자연과 인간의 힘으로 만들어진, 그야말로 압권의 경관입니다.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