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다테야마 연봉을 배경으로, 맑고 푸른 물이 아름다운 미쿠리가이케는 북알프스 최고의 절경 명소입니다.
미쿠리가이케는 도야마현 나카니카와군 다테야마초에 있는 해발 2,405m의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 루트에 있는 연못입니다. 약 1만 년 전에 생긴 둘레 약 630m, 수심 약 15m의 화산호로, 그 아름다움에서 ‘북알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산호’라고 불립니다. 미쿠리가이케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그 절경입니다. 주위를 둘러싼 우뚝 솟은 산들에 둘러싸인 웅장한 경치는 방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움입니다. 특히 7월부터 10월에 걸쳐서는 감청색 호수면에 산들이 비치어 그 아름다움은 각별합니다. 또한 가을에는 단풍이 호수면에 비치어 더욱 환상적인 경치를 보여줍니다. 미쿠리가이케는 고산 식물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연못 주변에는 다양한 종류의 꽃이 만발하여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특별 천연기념물인 뇌조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미쿠리가이케로 가려면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 루트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테야마역 또는 오기사와역에서 버스나 케이블카로 갈아타고 약 2시간이면 도착합니다. 무로도 터미널에서 미쿠리가이케까지는 도보 약 10분입니다. 미쿠리가이케는 대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입니다. 웅장한 경치, 고산 식물, 그리고 뇌조 등 미쿠리가이케에는 매력이 가득합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