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00장의 다랭이논이 자아내는 웅장한 경관은 압권입니다. 특히 가을 수확기에는 황금빛 벼이삭이 아름다워 일본의 원풍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토오기다니 다랭이논은 효고현 사요군 사요초에 있는, 농림수산성 '일본의 다랭이논 100선'에 선정된 다랭이논입니다. 산간 마을 '오토오기다니'에 펼쳐진 약 1,000장의 다랭이논은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다랭이논은 산비탈을 계단식으로 구획하여 만든 논으로, 예로부터 일본 농촌 지대에서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오토오기다니의 다랭이논도 예로부터 이 지역에서 생활해 온 사람들이 산비탈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만들어낸 것입니다. 특히 가을 수확기에는 황금빛으로 빛나는 벼이삭이 다랭이논 전체를 뒤덮어 마치 황금색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또한, 다랭이논 주변에는 풍부한 자연이 남아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초여름에는 녹색 잎이 무성하며, 가을에는 단풍이 산을 물들이고, 겨울에는 눈이 쌓입니다. 오토오기다니의 다랭이논은 일본의 원풍경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꼭 방문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