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일 전쟁의 영웅, 다치바나 슈타 육군 중좌를 모시는 신사.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는 참배길은 압권!
다치바나 신사는 러일 전쟁에 참전하여 수많은 공적을 남긴 다치바나 슈타 육군 중좌를 모시는 신사입니다. 다치바나 중좌는 메이지 시대에 활약한 군인으로, 도구시주종무관(다이쇼 천황의 교육 담당)과 나고야 육군 유년학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그 공적과 함께 인망이 두텁고 뛰어난 성격으로 전국에 알려져 있으며, 현재도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있습니다. 신사에는 다치바나 중좌의 생가 일부가 이축되어 당시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생가는 목조 단층 건물로 중좌가 어린 시절을 보낸 방과 서재 등이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당시 생활 모습을 상상하며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는 참배길은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참배길에는 약 1000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멋진 벚꽃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벚꽃 시즌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하며 봄을 만끽합니다. 다치바나 신사는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조용하고 평온한 공간입니다.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특히 벚꽃 시즌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므로 사전에 계획을 세우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신사 주변에는 온천과 관광 명소도 많이 있으므로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나가사키현을 방문하신다면 꼭 다치바나 신사에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