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서 바로 갈 수 있는 아름다운 폭포로, 가볍게 들르기 좋습니다. 주변에 카페도 있어 관광에 최적입니다.
오토메 폭포는 도치기현 나스시오바라시에 있는 시라사사 산에서 흘러내리는 사와나 강에 있는 아름다운 폭포입니다. 낙차는 약 10여 미터로, 음이온이 풍부하여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토메 폭포의 이름 유래에는 몇 가지 설이 있습니다. 하나는 폭포의 부드럽고 아름다운 흐름이 소녀의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데서 이름이 붙었다는 설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옛날, 지역의 젊은 어부가 사와나 강에 가면 폭포 위에 눈이 먼 아름다운 소녀가 나타났다는 전설에서 이름이 붙었다는 설입니다. 이 소녀는 사와나 강 상류에 있는 누마가하라 습원의 고모리이시(아기를 지키는 돌)에 전해지는 옛날이야기와 관련이 있으며, 눈이 먼 뱀의 화신이라는 전설도 있습니다. 오토메 폭포는 주차장에서 걸어서 바로 갈 수 있는 곳에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폭포 주변에는 카페와 휴게소도 있어 관광에 최적입니다. 주차장에서 약 30미터 계단을 내려가면 관폭대가 있으며, 다시 30미터 정도 더 내려가면 강가까지 갈 수 있습니다. 폭포 아래까지 가려면 다소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야 하므로 편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토메 폭포는 자연이 풍부한 환경에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피고, 여름에는 신록이 빛나며,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고, 겨울에는 설경이 환상적입니다. 일 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곳이므로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