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무로 온천은 예로부터 요양 온천지로 사랑받아 온 유서 깊은 온천지입니다. 자연이 풍부한 환경에 둘러싸여 심신 모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타무로 온천은 도치기현 나스시오바라시에 있는 닛코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온천입니다. 헤이안 시대 고레이제이 천황 시대인 고헤이 2년(1059년) 3월, 시모쓰케국 나스군의 영주인 나스 무네시게가 사냥 중 발견했다고 전해집니다. 이타무로 본마을 사람들이 은퇴 후 여관을 운영하게 되면서 온천지가 되었습니다. 이후 '시모쓰케의 약탕'이라고 불리며 근세에는 나스 7탕(나스시치유)으로 손꼽히는 요양 온천지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1971년(쇼와 46년) 3월 23일에 국민보양온천지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만남과 평온의 온천지'로도 선정되었습니다. 시영 입욕 시설 '이타무로 건강의 유 그린그린' 이외의 욕탕 이용 시설은 모두 원천 흘려보내기 방식입니다. 수질은 단순 온천 또는 황산염천이며, 온도는 31도에서 49도입니다. 이타무로 온천은 그 역사와 전통, 그리고 풍요로운 자연에 둘러싸인 환경이 매력입니다. 이타무로 온천을 방문하시면 꼭 '밧줄 온천'도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밧줄 온천은 이타무로 온천 특유의 입욕 방법으로, 온천 오두막의 들보에 묶은 밧줄을 잡고 서서 온천수에 몸을 담그는 것입니다. 수압이 가해지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관절통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타무로 온천에는 밧줄 온천 외에도 다양한 매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토메 폭포나 누마가하라 습원 등 자연이 풍부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도 많이 있습니다. 이타무로 온천은 일상의 피로를 풀고 심신 모두 리프레시할 수 있는 그런 온천지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