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 800년이 넘는 거목이 우뚝 솟아 있는 신비로운 파워 스폿. 소원을 담아 주걱을 봉납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시카리시 하마마스구의 시도 '비샤베쓰오쿠리케선' 산 정상 부근에 있는 '센본나라'는 수령 800년이 넘는 거목으로, 그 위풍당당한 모습은 방문하는 사람들을 압도합니다. 신일본명목100선에도 선정되었으며,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파워 스폿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가지가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모습이 천수관음의 손이 뻗은 것처럼 보이는 데서 '센본나라'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센본나라는 예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여겨져 온 나무로, 소원을 담아 주걱을 봉납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주걱에 소원을 적어 봉납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센본나라 주변에는 오유우미사키, 시로가네노타키 폭포, 고가네야마 등 관광 명소도 있어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연이 풍부한 이시카리의 웅대한 경치를 바라보면서 센본나라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체험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