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400종류의 식물이 만발하는 삿포로의 대표적인 플라워 파크.
유리가하라 공원은 쇼와 58년에 개원한 삿포로시 기타구에 있는 종합 공원입니다. 쇼와 천황 폐하 재위 50주년 기념 사업으로 조성된 '세계의 백합 광장'에는 약 100종류의 백합이 만발하여 공원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원내에는 삿포로시의 자매 도시인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시,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시,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정원과 일본 정원 등 개성 넘치는 '세계의 정원'이 있습니다. 또한 본토에서는 재배가 어려운 고산 식물을 심은 '록 가든'과 일년 내내 다양한 초화류, 화목 등을 전시하고 있는 '온실'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게다가 원내를 일주할 수 있는 '릴리 트레인'과 파크 골프장, 게이트볼장, 놀이터 광장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유리가하라 공원은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의 재충전을 할 수 있는 도시의 오아시스입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꽃들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산책을 하거나 스포츠를 즐기는 등 다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꼭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유리가하라 공원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