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야등 공원은 아오모리현 노헤지초 해안가에 위치한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원입니다. 공원의 상징인 돌로 만든 상야등은 1827년에 세워져 예전에 기타마에부네의 안전을 지켜보았습니다. 높이 380cm로 뒷면에 금평대권현이라고 새겨져 있는 이 상야등은 당시 뱃사람들의 신앙의 상징이며, 지금도 조용히 공원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상야등의 불빛은 밤하늘에 떠 있는 별처럼 아름다워 방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공원 내에는 복원된 기타마에부네 '미치노쿠마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치노쿠마루'는 예전에 기타마에부네가 활약했던 시대의 모습을 재현한 것으로, 배의 크기와 구조를 견학할 수 있습니다. 배 내부에는 당시 뱃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 자료와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 기타마에부네의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상야등 공원은 역사와 자연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벤치와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도시락을 싸서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상야등 공원은 역사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