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마쓰성터는 후쿠시마현 니혼마쓰시에 있는 해발 345m의 땅에 축조된 평산성터이다. 다른 이름으로 '가스미가조'라고도 불리며, 일본 100대 명성에 선정되어 있다.
1414년에 하타케야마 미츠야스에 의해 축성된 니혼마쓰성은 그 후, 다테 마사무네, 가모 씨, 우에스기 씨로 성주가 바뀌었고, 에도 시대에는 니와 미츠시게가 10만 7천석으로 입봉했다. 니와 씨는 명군으로 칭송받으며, 성의 석벽을 정비하고, 마을 구획을 변경하는 등 지금의 니혼마쓰 시가지의 원형을 구축했다.
그러나, 보신 전쟁에서는 전장이 되어 낙성. 많은 건물이 소실되었다.
현재, 성터에는 혼마루 터, 니노마루 터, 산노마루 터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특히, 혼마루 터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압권으로, 아다타라산과 주변 산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성터 내에는 니혼마쓰 소년대와 관련된 사적도 곳곳에 있어, 역사 팬에게는 필수적인 장소이다.
니혼마쓰성터는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주변에는 니혼마쓰 소년대 자료관과 니혼마쓰성터 공원 등도 있어, 역사를 깊이 배울 수 있다.
또한, 성터에서 조금만 발길을 옮기면, 아다타라산이나 다케 온천 등, 자연이 풍부한 관광 명소도 많이 있다.
니혼마쓰성터는 후쿠시마현을 방문했을 때 꼭 들러야 할 매력적인 관광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