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레트로한 서양식 건축의 온천 시설. 깊이 1.1m의 센닌부로는 선 채로 들어갈 수 있는 독특한 온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가타쿠라칸은 1928년(쇼와 3년)에 가타쿠라 재벌의 2대 가타쿠라 가네타로에 의해 지어진 역사와 품격이 있는 온천 시설입니다. 가타쿠라 가네타로는 제사 공장에서 일하는 여공의 복리후생과 지역 주민에 대한 보은을 목적으로 이 가타쿠라칸을 건설했습니다. 가타쿠라칸은 서양식 건축의 아름다운 외관과 깊이 1.1m의 ‘센닌부로’라고 불리는 대욕탕이 특징입니다. 센닌부로는 선 채로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깊이로, 욕조 바닥에는 옥자갈이 깔려 있어 발바닥을 기분 좋게 자극해 줍니다. 온천 외에도 휴게실과 식당, 스와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등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가타쿠라칸은 영화 ‘테르마에 로마에 II’의 촬영지로도 사용되었으며, 복고풍 분위기와 역사를 느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관내에는 다이쇼 로망을 느낄 수 있는 장식이 되어 있어 당시의 화려함을 지금에 전하고 있습니다. 가타쿠라칸은 가미스와 온천 거리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와호와 주변 관광 명소로의 접근성도 편리합니다. 스와호반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면서 온천에 느긋하게 몸을 담그고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가타쿠라칸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