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열대 식물과 생물을 만끽할 수 있는, 그야말로 오아시스 같은 곳입니다. 미니 수족관도 함께 있어 아이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타바시구립 열대환경식물관은 도쿄도 이타바시구에 있는 실내 식물원입니다. 통칭은 '그린 돔 넷타이칸'입니다. 1994년에 개관했으며, 이타바시 청소 공장의 여열을 활용한 환경을 배려한 시설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내에는 동남아시아의 열대 식물을 300종 이상 전시하는 온실이 있습니다. 열대우림을 재현한 구역이나, 난이나 철쭉 등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온실 입구에는 심해어와 산호초 어류 등의 해수 생물, 아시아 아로와나와 세계 최대의 담수 가오리인 히만투라 차오프라야 등 동남아시아의 열대어가 사육되고 있는 대형 수조 등이 있는 미니 수족관도 병설되어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 열대 식물과 생물을 만끽할 수 있는, 그야말로 오아시스 같은 곳입니다. 관내에는 찻집 '클레어'도 있으며, 토, 일, 공휴일에는 말레이시아 카레나 나시고랭 등 아시아 요리를 제공합니다. 평일에는 휴게소로 개방되어 있으므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이타바시구립 열대환경식물관은 가족 단위나 커플에게 추천하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