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의 도시 아사히카와를 기념하여 나무를 소재로 한 조각과 공예품, 도호쿠 출신 작가의 작품 등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입니다.
홋카이도립 아사히카와 미술관은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에 있는 미술관으로 1982년에 개관했습니다. 도호쿠 지방 출신 작가의 작품과 목재의 도시인 아사히카와를 기념하여 전통 목공예와 나무 현대 조형, 목공 크래프트 등을 수집·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의 뛰어난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미술관 건물은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건축가인 다가미 요시야 씨가 설계했습니다. 나무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공간에서 여유롭게 예술 감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회화에서는 난바다 다쓰오(아사히카와시 출신), 사토 스스무(시베쓰시 출신), 아베 사다오, 목조에서는 가미야마 아키라, 후나코시 가쓰라, 스나자와 빗키, 크래프트·디자인에서는 단노 노리오, 목공예에서는 구로다 다쓰아키(인간 국보)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미술관에는 찻집 '도키와노키'와 뮤지엄 숍도 병설되어 있습니다. 찻집에서는 갓 내린 커피를, 뮤지엄 숍에서는 아사히카와 관련 공예품과 과거 전시회 도록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사히카와 미술관은 예술을 접하고 마음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사히카와를 방문할 때는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