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한 부지 내에는 벚꽃길과 등나무 터널 등 사계절의 꽃들이 만발하며, 겨울에는 시베리아에서 건너온 백조가 우아하게 춤추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다라 늪 공원은 군마현 다테바야시시와 오라초에 걸쳐 있는 광대한 현립 공원으로, 도네가와와 와타라세가와 사이에 위치한 저습지 호수군 중 하나입니다. 약 98헥타르의 부지 내에는 다다라 늪 외에도 가바 늪, 우키시마 벤자이텐 등이 있으며, 풍부한 자연환경을 자랑합니다. 봄에는 벚꽃과 등나무 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일 년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시베리아에서 날아오는 백조가 수면을 우아하게 헤엄치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백조는 주로 고니라는 종류로, 매년 11월 초순부터 3월 중순까지 날아옵니다. 백조가 날아오는 시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백조의 모습을 사진에 담거나 먹이를 주며 즐기지만, 백조 보호를 위해 매너를 지켜 관찰해야 합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책로에서는 다다라 늪의 아름다운 경치는 물론 후지산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다다라 늪 공원은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을 치유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