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느낄 수 있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다실.
핫소안은 다도가이자 건축가로도 유명한 고보리 엔슈가 만든 것으로 알려진 귀중한 다실입니다. 8개의 창문을 가지고 있어 '핫소안'이라고 불리며, 그 아름다운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켜 왔습니다. 핫소안은 원래 시가현 나가하마시의 고무로 성내에 지어졌습니다. 그 후, 나가하마 하치만구의 슌조인으로 이전하고, 다시 가와사키무라(현재의 나가하마시 가와사키초)의 엔교지로 옮겨졌으며, 나가하마초(당시)의 나가오 지카이에 의해 마을 안의 샤나인으로 이전되었습니다. 그 후, 1919년에 삿포로의 실업가 모치다 긴야가 구매하여 해체하여 홋카이도까지 운반했습니다. 모치다는 더욱 당시의 등롱, 정원석, 기물 등을 수집하여 1925년에 현재의 삿포로시 주오구 기타4조 니시12초메의 자택 부지 내에서 옛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1936년에는 국보로 지정되었고, 그 후 1950년에 주택과 함께 실업가 나가사와 에이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나가사와 집안에서는 부인 하루코가 오랫동안 보존에 힘썼지만, 가족이 집을 비운 동안 일반 공개를 할 수 없는 등의 이유로 1971년에 삿포로시에 기증되어 나카지마 공원 내로 이전했습니다. 핫소안은 이전 후에도 소중히 보존되어 현재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 명소가 되었습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추천 관광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