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볼 프로머나드 공원은 도쿄 임해 부도심 지역에 위치한 도쿄도 내 최대 규모의 해상 공원으로,
도쿄만과 면해 탁 트인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도쿄만 해안 도로(국도 357호선)와 수도 고속도로 만안선 위를 가로지르는 '웨스트 파크 브리지'와 '텔레포트 브리지' 등,
특징적인 다리가 놓여 있으며,
각 다리에서는 도쿄만의 풍경과,
레인보우 브리지, 도쿄 타워 등 도심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원 내에는 개성적인 오브제가 다수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는 즐거움을 더욱 높여줍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에서 기증된 '자유의 불꽃'은
웨스트 프로머나드 중앙 부근에 설치된
높이 약 27m의 기념물로,
밤에는 조명이 켜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오브제는 1998년에 개최된 '일본 내 프랑스의 해'를 기념하여 기증된 것으로,
프랑스인 조각가 마르크 쿠첼리에가 제작했습니다.
이 외에도 중력이 없는 숲, ROUND STRUCTURE-1995, 푸른 하늘의 꽃 등
다양한 오브제가 설치되어 있으며,
각각 스토리가 있으므로,
찾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공원 내에는 사계절의 꽃들이 만발하는 화원과,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 광장 등도 정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또한 공원 주변에는 상업 시설과 호텔,
박물관 등 다양한 시설이 즐비하여,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오다이바 해변 공원 쪽은
바다를 향해 펼쳐진 잔디 광장으로 되어 있어,
눈앞에 펼쳐지는 도쿄만의 경치는 압권입니다.
또한 후지 TV와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등의 상업 시설도 가까워,
쇼핑과 식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심볼 프로머나드 공원은
도쿄만의 경치, 개성적인 오브제,
사계절의 꽃들, 그리고 이벤트 등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공원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