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소음을 잊게 해주는 푸르른 힐링 공간.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를 모시는 유서 깊은 신사로, 결혼식장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아사가야 신메이구는 도쿄도 스기나미구 아사가야키타에 있는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를 주신으로 모시는 신사입니다. JR 아사가야역 북쪽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시의 소음을 잊게 해주는 푸르른 경내는 많은 참배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창건은 겐큐 연간(1190~1198년)으로 전해지며, 지역 호족 요코이 효부가 이세 신궁을 참배했을 때 신의 계시를 받아 미야가와의 영석을 가지고 돌아와 신메이구에 안치한 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이 영석은 지금도 신체로서 본전 깊숙이 모셔져 있습니다. 에도 시대에는 서민들의 신앙이 두터웠으며, 그 일면을 보여주는 '나이토 신주쿠 나카시모 여관 나카시모 찻집'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분세이 11년(1828년)의 구리제 삼본 어폐가 봉납되어 있습니다. 메이지 시대 이후 '텐소 신사'로 변경되었던 사호도 헤이세이 2년부터 에도 시대의 명칭인 '신메이구'로 복칭되었습니다. 헤이세이 21년 가을에는 '헤이세이 대개수'가 준공되어 신메이 구조의 어전, 신문, 새로운 기도전, 노가쿠덴 등이 탄생했습니다. 경내지는 약 3000평의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밤나무, 상수리나무, 녹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 거목도 많아 도쿄도 내 최대급의 이세 신궁 간조 신사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결혼식장으로도 인기가 높아 많은 커플들이 이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푸르른 경내는 도시의 소음을 잊게 해주는 힐링 공간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계절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심신을 재충전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