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카손주쿠에서 요시다 쇼인에게 사사하고, 다카스기 신사쿠 등과 함께 활약한 쿠사카 겐즈이의 탄생지입니다. 막부 말기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쿠사카 겐즈이는 1839년(덴포 10년)에 하기 번사 쿠사카 가문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총명했으며, 1855년(안세이 2년)에는 요시다 쇼인이 연 쇼카손주쿠에 입숙했습니다. 쇼카손주쿠에서는 다카스기 신사쿠, 이토 히로부미, 쿠사카 겐즈이, 요시다 토시마로 등과 함께 배우며 일본의 미래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합니다. 쿠사카 겐즈이는 1864년(겐지 원년) 8월 18일, 하마구리 고몬의 변에서 부상을 입고 자결했습니다. 겨우 25세였습니다. 쿠사카 겐즈이의 탄생지는 야마구치현 하기시 헤안코초에 있으며, 현재도 석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석비는 쿠사카 겐즈이의 공적을 기리고 후세에 전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쿠사카 겐즈이는 일본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입니다. 그의 탄생지를 방문하여 그의 생애와 뜻을 느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