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위용을 지금에 전하는 웅장한 당문은 꼭 봐야 합니다.
도요쿠니 신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천하통일을 기념하고 그 영혼을 기리기 위해 메이지 11년에 창건되었습니다. 현재의 사당은 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것이며, 당문은 후시미성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당문은 높이 약 14미터, 폭 약 12미터의 거대한 문으로 화려한 조각이 새겨져 있습니다. 당문 양쪽에는 히데요시의 가신들이 봉납한 석등롱이 늘어서 있어 당시의 번영을 엿볼 수 있습니다. 경내에는 히데요시의 유품과 서화 등이 전시된 보물관이 있어 히데요시의 생애와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히데요시의 부인인 기타노만도코로(네네)를 모시는 사다쇼 신사도 있습니다. 도요쿠니 신사는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파워 스폿으로도 유명합니다. 히데요시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참배객들이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