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야마시정기념관은 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옛 다카야마 마을 관청을 그대로 이용한 역사적인 건축물입니다. 무료로 견학할 수 있습니다.
다카야마시정기념관은 1895년(메이지 28년)부터 1968년(쇼와 43년)까지 다카야마 마을 관청(1936년(쇼와 11년) 11월부터는 시청)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그 후 1986년(쇼와 61년)까지는 공민관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다카야마시의 행정 자료를 보존 및 전시하는 자료관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건물은 남북 두 개의 창고로 구성된 일본과 서양 절충식 2층 건물로, 다카야마에서 처음으로 유리문(유리창)이 도입된 건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도편수는 사카시타 진키치로, 당시 건축 기술의 높은 수준을 엿볼 수 있는 훌륭한 건축물입니다. 관내에는 다카야마시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하는 귀중한 자료가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옛 다카야마 마을 관청에 관한 자료로, 시정의 변천을 패널이나 사진 등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카야마시의 발전에 공헌한 인물이나 사건에 대해서도 자세히 해설되어 있습니다. 다카야마시정기념관은 다카야마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데 최적의 장소입니다. 무료로 견학할 수 있으므로 다카야마를 방문할 때는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