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오카의 총진수로서 사람들의 신앙을 모으는 모리오카 하치만궁은 차구차구 말코나 모리오카 다시(수레) 등 전통적인 신사 행사와 축제가 매력입니다.
모리오카 하치만궁은 이와테현 모리오카시에 있는 모리오카의 총진수로서 사람들의 신앙을 모으는 신사입니다. 창건은 1062년(고헤이 5년)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나모토노 요리요시가 아베 씨 토벌 시에 전승을 기원하며 이와시미즈 하치만을 권청한 데서 시작됩니다. 그 후 난부 씨가 모리오카 성을 축조할 때 성내 진수의 신사로 재건되었고, 엔포 8년(1680년)에 현재 위치로 이전했습니다. 모리오카 하치만궁은 모리오카 거리를 지켜보듯 자리 잡고 있으며, 사람들의 생활에 함께하며 다양한 신사 행사와 축제가 열려왔습니다. 매년 9월에 열리는 예대제는 모리오카시 전체가 참여하는 축제로, 신여 가마 행렬이나 야부사메(말 위에서 활쏘기) 신사 행사 등 전통적인 신사 행사가 열리며, 경내는 활기를 띱니다. 또한 이와테현을 대표하는 민속 예능인 차구차구 말코도 모리오카 하치만궁을 기점으로 열립니다. 차구차구 말코는 매년 6월에 열리는 모리오카의 여름 풍물시입니다. 말을 탄 아이들이 모리오카 하치만궁에서 출발하여 모리오카 시내를 행진하는 떠들썩한 축제입니다. 모리오카 하치만궁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경내에 가사모리이나리 신사, 신메이샤, 우메미야, 모리오카텐만구, 십이지 신사 등 다양한 신사가 모셔져 있으며, 이와테 호국 신사도 경내에 있어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모리오카 하치만궁은 모리오카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