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엔잔 스키장에서 도보로 약 25분, 해발 약 1,100m 지점에 있는 '노로시 다이'는 다이센 북벽과 스키장의 녹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절경 명소입니다.
고엔잔 스키장 슬로프에서 등산로를 따라 15분 정도 걸으면 고엔잔의 '노로시 다이'에 도착합니다. 이 '노로시 다이'는 다이센 북벽의 웅장함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절경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밑에는 녹음이 펼쳐진 스키장 슬로프가 펼쳐져 마치 북유럽풍의 목가적인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특히, 뒤를 돌아보지 않고 계속 산길을 올라가 마지막에 확 뒤돌아보며 보는 경치는 각별합니다. 정상에는 다이센지 중흥의 조상인 고엔 소죠의 지장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기슭의 수해를 넘어 동해의 먼 전망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이센 참배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 스키 시즌 외에는 방문하는 사람이 적지만, 사실 다이센에서도 손꼽히는 절경 명소입니다. '노로시 다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옛날 이 장소에서 적의 습격을 알리기 위해 봉화를 올린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현재에도 해 질 녘에는 멀리 있는 산들을 물들이는 석양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노로시 다이'는 고엔잔 스키장 슬로프에서 도보로 약 25분, 해발 약 1,100m 지점에 있습니다. 등산로는 정비되어 있지만, 곳곳에 가파른 언덕길이나 바위가 있는 곳도 있으므로 걷기 편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날씨에 따라 안개가 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노로시 다이'에서 바라보는 다이센 북벽의 웅장함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꼭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