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 약 110년 된 산벚나무가 만개하는, 훌륭한 벚꽃. 저수지에 비치는 거꾸로 벚꽃도 아름다워, 낮에도 밤에도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사이의 외톨이 벚나무는 후쿠오카현 구루메시 야마모토초 미미나에 있는 수령 약 110년 된 산벚나무입니다. 그 당당한 풍모는 보는 사람을 압도할 정도입니다. 둘레 4.3m, 높이 18m의 거목으로, 꽃 밀도도 높아 만개 시에는 마치 분홍색 구름이 낀 것처럼 보입니다. 아사이의 외톨이 벚나무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거꾸로 벚꽃'일 것입니다. 벚꽃이 수면에 비쳐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환상적인 광경은 숨 막힐 듯 아름답습니다. 푸른 하늘에 빛나는 벚꽃도 아름답지만, 연못에 비치는 거꾸로 벚꽃은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어 많은 관광객을 매료합니다. 매년 개화 시기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북적입니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야간 조명도 실시됩니다. 조명이 켜진 벚꽃은 낮과는 다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뽐내 야경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합니다. 아사이의 외톨이 벚나무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소중히 지켜온 벚나무입니다. 그 모습은 오랜 세월을 거쳐 쌓아온 자연과 사람의 깊은 유대감을 느끼게 합니다. 봄의 방문을 느끼고 아름다운 벚꽃에 마음을 빼앗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