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의 하늘을 수놓는 열기구의 매력을 일년 내내 체험할 수 있는 뮤지엄.
사가 벌룬 뮤지엄은 사가현 사가시에 있는 열기구를 테마로 한 일본 최초의 상설 박물관입니다.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사가 인터내셔널 벌룬 페스타'는 100대 이상의 벌룬이 참가하고 8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벌룬 이벤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벌룬은 바람에 따라 움직입니다. 대회 기간 중이라도 날씨에 따라 날 수 없습니다. 또한 일 년 내내 사가의 하늘을 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날씨에 좌우되지 않고 언제든지 벌룬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서 2016년 10월에 오픈한 것이 사가 벌룬 뮤지엄입니다. 사가 벌룬 뮤지엄에서는 열기구의 역사와 구조, 경기 등을 소개하는 전시 외에 실제로 벌룬에 탄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비행 시뮬레이터, 벌룬의 구조를 배울 수 있는 코너 등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이 가득합니다. 또한 뮤지엄 숍에서는 벌룬 관련 상품이나 사가의 특산품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가 벌룬 뮤지엄은 사가 인터내셔널 벌룬 페스타의 개최지인 사가시만의 시설입니다. 열기구에 관심 있는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