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광대한 녹지와 풍부한 자연으로 둘러싸인 공원.
마에다 삼림공원은 삿포로시 시가지를 공원과 녹지대로 감싸려는 '환상 그린벨트 구상'에서 데이네 녹지 존의 거점으로 계획되어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새롭게 삼림을 만들어낸 공원입니다. 1982년(쇼와 57년)부터 10년에 걸쳐 완성되었으며, 고향의 숲, 만남의 숲, 야생 조류의 숲과 같이 공원 내 절반을 삼림이 차지하고 있으며, 약 60종류 약 7,300그루를 심었습니다. 공원 전체에는 해당화 5,800그루와 수목, 기념수를 합하여 총 70,300그루를 심었습니다. 화목원에는 8종류 약 4,000그루를 심었습니다. 공원 내에는 야구장, 구기장, 파크 골프장 등의 운동 시설, 잔디 광장과 바비큐 광장 등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장소입니다. 자연 관찰, 식물 폐재 놀이, 등나무 꽃이 피는 시기에 '후지 마츠리' 등의 이벤트가 개최되는 외에도 겨울에는 걷기 스키, 스노 래프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2009년(헤이세이 21년)에 홋카이도 여객철도(JR 홋카이도) 데이네역에서 발매된 '데이네구 구제 20주년 기념 입장권'(1,000세트), 삿포로시 내 우체국 24국에서 발매된 '삿포로시 데이네구 구제 20주년 기념 오리지널 프레임 우표'(3,000부) 디자인에 채택되었습니다. 마에다 삼림공원은 삿포로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자연과 교감하고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