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기 발상지로 알려진 아리타야키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사적.
이즈미야마 자석장은 사가현 아리타초에 있는 일본 자기 발상지로 알려진 사적입니다. 17세기 초 조선인 도공 이삼평이 양질의 도석을 발견한 곳이며, 이곳에서 생산된 도석은 아리타야키의 융성을 뒷받침하며 국내외에 그 이름을 떨쳤습니다. 이삼평은 조선에서 건너온 도공으로 일본에 자기 기술을 전파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즈미야마 자석장에서 발견된 도석은 질이 높고 희고 아름다워 아리타야키 특유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현재도 자석장 터는 당시 도석 채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사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자석장 터에는 당시 채굴갱과 도석을 운반하던 길 등이 남아 있어 당시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석장 주변에는 아리타야키 가마와 미술관 등도 많아 역사와 문화를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리타야키는 4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전통 공예품으로 그 아름다움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이즈미야마 자석장은 아리타야키 역사를 이야기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곳이며, 일본 문화유산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꼭 이즈미야마 자석장을 방문하여 아리타야키의 역사와 문화를 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