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타 도자기 가마터가 늘어선 역사적인 거리를 산책하며 복고풍 분위기에 젖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아리타 우치야마는 예로부터 아리타 도자기의 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에도시대에는 많은 가마터가 즐비하여 활기가 넘쳤습니다. 이 전통적인 거리를 보존하기 위해 1999년에 국가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 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에도 당시의 모습을 간직한 오래된 거리를 산책할 수 있습니다. 아리타 우치야마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 지구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그 역사적인 거리입니다. 거리를 따라 늘어선 전통적인 가옥은 흰 벽과 기와지붕, 격자창 등 에도시대의 건축 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가마터가 지금도 현역으로 가동되고 있어 전통적인 기술을 가까이에서 견학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리타 우치야마의 특징적인 풍경으로 꼽히는 것이 '톤바이 벽'입니다. 오름 가마를 쌓는 데 사용한 내화 벽돌(톤바이)의 폐자재와 일회용 가마 도구를 붉은 흙으로 발라 만든 벽으로, 복고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아리타 우치야마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 지구에는 아리타 도자기의 역사를 전하는 자료관과 미술관, 전통 공예 체험 시설 등도 있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리타 도자기 마을을 산책하면서 역사와 문화를 접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