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최대 규모의 낙차 100m를 자랑하는 미카에리 폭포는, 우렁찬 소리를 내며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압권!
미카에리 폭포는 사가현 가라쓰시 아이치초에 있는 일본 폭포 10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폭포로, 그 이름처럼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웅장한 경관을 자랑한다. 규슈 최대 규모의 낙차 100m를 자랑하며, 우렁찬 소리를 내며 쏟아져 내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그 박력 있는 모습은 방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압도하며 자연의 힘을 느끼게 한다. 미카에리 폭포의 매력은 그 웅장한 모습만이 아니다. 주변에는 약 40종, 4만 그루의 수국이 심어져 있으며, 6월에는 '미카에리 폭포 수국 축제'가 개최된다. 폭포와 하류 주변에 형형색색의 수국이 만발한 모습은 그야말로 절경이다. 파란색, 보라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상의 수국이 활짝 피어 폭포의 굉음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공간을 만들어낸다. 폭포 바로 상류에는 이기사 강 댐이 건설되어 건설되기 전보다 폭포 폭이 좁아졌지만, 그럼에도 그 웅장한 모습은 방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폭포 주변에는 부동존, 십일면관음, 지장존 등의 석불이 모셔져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도 감돌고 있다. 이 석불들은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미카에리 폭포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다. 미카에리 폭포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마음속에 남는 관광 명소이다. 웅장한 폭포, 형형색색의 수국, 그리고 신비로운 석불 등 볼거리가 가득한 미카에리 폭포는 사가현을 방문할 때 꼭 들러보아야 할 곳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