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무 천황의 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 깊은 신사. 재건된 신전의 아름다움, 풍격 있는 신목, 그리고 독일인 포로가 만들었다는 안경다리와 독일 다리, 거울 연못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오오아사히코 신사는 도쿠시마현 나루토시에 있는 진무 천황 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 깊은 신사입니다. 창건은 진무 천황이 동정 도중에 이 땅을 방문하여 승전 기원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그 후, 아와국 일궁으로서 숭경을 받아 현재도 지역 신앙의 중심으로 소중히 여겨져 왔습니다. 현재의 신전은 메이지 시대에 재건된 것으로, 나무들에 둘러싸인 조용한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아름다움은 방문하는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신전의 건축 양식은 예로부터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도 도입되어 있어 역사와 현대가 조화된 아름다운 공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경내에는 수령 1000년이 넘는 녹나무와, 예전에 독일인 포로가 만들었다는 안경다리와 독일 다리, 거울 연못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적은 신사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귀중한 것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당시의 모습을 상상하게 해줍니다. 특히 거울 연못은 주변의 녹색과 어우러져 수면에 비치는 경치가 절경입니다. 연못가에는 휴식처와 찻집이 있어 천천히 경치를 바라보며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신사 주변에는 '제9의 마을' 박물관 등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설도 있습니다. '제9의 마을' 박물관에서는 도쿠시마현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오오아사히코 신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습니다. 오오아사히코 신사는 역사와 자연, 그리고 문화가 조화된 매력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도쿠시마현을 방문했을 때는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