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노시마 대교를 건너면 나타나는 하얀 모래사장과 코발트블루 바다는 그야말로 절경!
쓰노시마는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의 동해에 떠 있는, 주변 약 17km의 작은 섬입니다. 섬 전체가 기타나가토 해안 국정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손대지 않은 자연이 남아 있습니다. 쓰노시마는 한때 혼슈와 육지로 이어져 있었지만, 약 1만 년 전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섬이 되었습니다. 섬 내에는 크고 작은 다양한 지형이 있으며, 깎아지른 절벽이나 동굴, 모래사장 등 변화무쌍한 경관이 펼쳐져 있습니다. 쓰노시마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쓰노시마 대교는 총 길이 1,780m의 아치형 다리로, 일본의 외딴 섬으로 연결되는 일반 도로교로는 가장 깁니다. 다리 위에서는 코발트블루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의 대비가 아름답고,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드라이브나 사이클링에도 최적이며,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쓰노시마 등대는 1876년에 완성된, 일본해 최초의 서양식 등대입니다. 높이 43m의 등대에서는 360도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으며, 쓰노시마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등대 주변에는 유메자키나미노 공원이 있으며, 해마유 등의 아름다운 꽃도 즐길 수 있습니다. 쓰노시마에는 쓰노시마 오하마 해수욕장이나 쓰노시마 캠프장 등 레저 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해수욕이나 낚시, 캠핑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풍부합니다. 쓰노시마는 풍부한 자연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매력 넘치는 섬입니다. 꼭 한번 방문하셔서 그 매력을 체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