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색 도리이가 바다에 떠 있는 신비로운 세계유산.
이쓰쿠시마 신사는 히로시마현 하쓰카이치시 미야지마에 있는 신사로, 해상에 세워진 주홍색 도리이가 상징적인 세계유산입니다. 신은 섬 전체를 신성한 장소로 모시고 있기 때문에 섬에는 묘지가 없고 대안에 있습니다. 이쓰쿠시마 신사의 역사는 오래되어 헤이안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의 사전은 다이라노 기요모리에 의해 재건된 것입니다. 가마쿠라 시대까지는 일반 사람들이 출입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으며, 신성한 장소로서 소중히 지켜져 왔습니다. 이쓰쿠시마 신사의 건축 양식은 헤이안 시대의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주홍색 기둥과 들보, 조각 등이 아름답고 당시 건축 기술의 높이를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해상에 세워진 주홍색 도리이는 이쓰쿠시마 신사의 상징적인 존재로, 해 질 녘에는 석양에 물드는 도리이가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이쓰쿠시마 신사는 예로부터 신성한 장소로 신앙을 모아 왔으며, 현재도 많은 참배객이 방문합니다. 특히, 연애 성취나 부부 원만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섬 내에는 야생 사슴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야생 동물이므로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것은 삼가주세요. 이쓰쿠시마 신사를 방문할 때는 신사의 회랑 가운데는 신이 걸어가는 장소이므로 걷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또한, 바다 위에 세워진 주홍색 도리이에 돈을 끼우는 것은 도리이를 손상시키는 행위이므로 삼가합시다. 아름다운 섬과 신사를 소중히 지키고,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