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시키 미관지구에 인접한, 벽돌 건물과 푸르른 담쟁이덩굴이 매력적인 복합 시설. 역사를 느끼면서 호텔, 레스토랑, 상점을 즐길 수 있다.
구라시키 아이비 스퀘어는 메이지 시대에 창업한 구라시키 방적의 옛 공장을 1973년에 관광 시설로 재생한 복합 시설이다. 붉은 벽돌 건물은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여 역사를 느끼게 한다. 특히 건물을 덮고 있는 푸른 담쟁이덩굴은 과거 공장의 온도 조절을 위해 심은 것으로, 지금은 아이비 스퀘어의 상징이 되었다. 부지 내에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호텔과 세토 내해의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레스토랑, 지역 특산품을 취급하는 상점 등이 있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 또한, 구라보 기념관에서는 일본 방적 산업의 역사를 배울 수 있다. 구라시키 미관지구와도 도보 거리에 있어 관광 거점으로 최적이다. 주변에는 흰 벽의 거리가 아름다운 구라시키 미관지구와 오하라 미술관 등 매력적인 관광 명소가 많이 있다. 구라시키 아이비 스퀘어를 방문하여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구라시키의 매력을 만끽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