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연속 일본 제일의 일본 정원과 요코야마 다이칸을 비롯한 근대 일본화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입니다.
아다치 미술관은 시마네현 야스기시에 있는 일본 정원과 근대 일본화 컬렉션으로 알려진 미술관입니다. 실업가 아다치 젠코 씨가 오랜 세월에 걸쳐 수집한 미술품을 바탕으로 1970년(쇼와 45년)에 개관했습니다. 미술관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21년 연속 일본 제일'을 자랑하는 광대한 일본 정원입니다. 웅대한 자연을 배경으로 지천, 고산수, 축산 등 다양한 양식의 정원이 교묘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계절의 풍경이 아름다우며, 특히 단풍 시기에는 불타는 듯한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물든 나무들이 정원에 깊이를 더합니다. 일본 정원과 함께 미술관의 또 다른 볼거리는 근대 일본화 컬렉션입니다. 요코야마 다이칸, 다케우치 세이호, 히시다 슌소 등 근대 일본화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이 다수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요코야마 다이칸의 작품은 초기부터 만년까지 120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의 화업의 변천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다치 미술관에서는 정원과 미술 작품을 일체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본 정원의 웅대한 풍경을 바라보며 근대 일본화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미술관을 방문했을 때에는 꼭 정원과 미술 작품, 양쪽의 매력을 만끽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