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50m의 단애절벽이 2km나 이어지는 웅장한 경관은 압권! 태평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지하 36m에 있는 신비로운 해식 동굴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산단벽은 와카야마현 시라하마초에 있는 높이 약 50m의 단애절벽이 약 2km나 이어지는 웅장한 경관으로 알려진 국가 명승지입니다. '엔게쓰지마(다카시마)·센조지키·산단벽'이라는 명칭으로 국가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산단벽은 기이반도 남부 서해안, 요시노쿠마노 국립공원 내, 난키시라하마 온천 '사키노유'에서 1.8km 남쪽 바다에 직립하는 주상절리의 큰 암벽입니다. 절벽에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웅장한 난키의 해경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지하 36m에는 해식 동굴이 형성되어 있어 절벽 위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동굴 내부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 해식 동굴은 과거 구마노 수군이 배를 숨겼다는 전설이 남아 있어 역사 로망도 느낄 수 있습니다. 산단벽 이름의 유래는 물고기 떼(고래라는 설도 있음)를 찾기 위한 감시 장소 '미단'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연인의 성지로도 유명하며, 전망대 옆에 설치된 하트 모양의 조형물에 사랑의 자물쇠를 채우는 커플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산단벽에는 '루즈의 비'라고 불리는 비련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비석이 있습니다. 커플이나 부부가 만지면 영원히 함께 행복할 수 있다는 소문이나,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만지면 서로 사랑하게 된다는 소문도 있어, 최근에는 커플이 암석에 앉아 경치를 즐기거나 웨딩 사진을 찍는 등 인기 데이트 명소가 되었습니다. 2016년 4월에는 프러포즈하기에 적합한 로맨틱한 장소로 연인의 성지에 인정되었습니다. 산단벽은 자연의 힘과 로망을 느낄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입니다. 꼭 웅장한 경관과 역사 로망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