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히메지 성 바로 동쪽에 위치한 붉은 벽돌 미술관. 역사가 느껴지는 중후한 분위기와 푸르른 히메지 성의 풍경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로케이션이 매력적입니다.
히메지 시립 미술관은 국보 히메지 성 바로 동쪽에 있는 붉은 벽돌 미술관입니다. 과거 육군 병기 창고로 사용되었던 건물을 미술관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역사가 느껴지는 중후한 분위기와 푸르른 히메지 성의 풍경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로케이션이 매력입니다. 관내에는 모네와 로댕 등 서양 미술의 명화와 조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지역 의사 구니토미 케이조가 수집한 근대 서양 미술 컬렉션은 꼭 봐야 할 곳입니다. 구니토미 케이조 컬렉션은 1994년 히메지 성의 세계유산 등록을 기념하여 기증된 것으로, 모네의 '아르장퇴유의 정박지의 석양', 로댕의 '걸어가는 남자' 등 근대 프랑스 회화의 걸작이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히메지 시립 미술관에서는 벨기에 미술 컬렉션도 충실하여 펠리시앙 롭스나 제임스 앙소르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벨기에는 히메지시의 자매 도시인 샤를루아 시가 있는 나라로, 히메지 시립 미술관에서는 벨기에와의 우호 관계를 깊게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벨기에 미술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히메지 시립 미술관은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입니다. 꼭 국보 히메지 성과 함께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