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에 물드는 황금색 절벽과 스루가 만의 웅장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절경 명소!
고가네자키(黄金崎)는 시즈오카현 가모군 니시이즈초에 있는 스루가 만에 접한 곶입니다. 과거 해저 화산이 폭발했을 때 흘러나온 용암이 굳어져 만들어진 것으로, 이후 온천수와 지열의 작용으로 변질·변색되어 현재의 아름다운 황금색 절벽이 탄생했습니다. 이 황금색 절벽이 저녁노을에 비쳐 더욱 빛나는 모습에서 '고가네자키'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고가네자키 공원(黄金崎公園)은 이 고가네자키 주변 일대에 조성된 공원으로, 산책로와 전망대, 잔디 광장 등이 있어 웅장한 경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말 얼굴처럼 보이는 기암 '말 바위(馬ロック)' 등 볼거리도 가득합니다. 전망대에서는 후지산(富士山)과 스루가 만, 이즈 제도(伊豆諸島) 등 360도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멀리 후지산도 바라볼 수 있으며, 웅장한 경치에 압도될 것입니다. 또한, 고가네자키 공원은 '이즈 반도 지오파크(伊豆半島ジオパーク)'에도 포함되어 있어 지구의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지층과 암석을 관찰하거나 지오파크에 관한 전시를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고가네자키 공원은 자연과 교감하고 웅장한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