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마을, 캐나다 마을 등 다양한 테마의 시설과 정원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사계절의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는 풍경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슈젠지 니지노사토는 시즈오카현 이즈시에 있는 영국 마을, 캐나다 마을 등 다양한 테마의 시설과 정원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원내에는 영국 마을, 캐나다 마을, 페어리 가든, 인디언 요새, 일본 정원, 장인의 마을, 이즈 마을 등 개성 넘치는 존이 있으며, 각각 매력적인 볼거리가 있습니다. 영국 마을은 중세 영국 거리를 재현한 곳으로, 영국 앤티크 장난감을 모은 토이 뮤지엄, 레일웨이 뮤지엄 등이 있습니다. 캐나다 마을은 이즈시의 자매 도시인 캐나다 넬슨 시를 모델로 만들어졌으며, 음식점과 캐나다 직수입품 판매점도 있습니다. 페어리 가든은 서양식 정원으로, 장미꽃이 피는 온실 ‘프린세스 로즈 하우스’와 100종, 2,300그루의 장미가 피는 ‘로열 로즈 가든’ 등이 있습니다. 인디언 요새는 어린이를 위한 시설로, 숲의 나무 사이를 누비는 여러 개의 미끄럼틀이 있으며, 가장 긴 것은 약 100m입니다. 대형 정글짐도 있습니다. 이 시설군 안쪽에는 넓은 잔디 광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본 정원에서는 등나무, 꽃창포, 석남화, 수국 등 일본적인 꽃을 볼 수 있으며, 중심에 있는 연못에는 나무다리도 걸려 있습니다. 이 정원에는 과거 나쓰메 소세키가 슈젠지 온천에서 집필을 할 때 머물렀던 기쿠야 료칸의 옛 본관을 옮겨 나쓰메 소세키 기념관을 만들었습니다. 장인의 마을에는 일본풍 건물이 늘어서 있으며, 도예나 유젠 염색 등 전통 공예 장인이 일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도예, 종이 뜨기, 자연 공예 체험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즈 마을은 일본풍 기념품 가게와 간이 음식점이 늘어서 있으며, 해산물, 산나물 등 이즈 특산품을 살 수 있습니다. 원내에는 영국 마을 롬니역에서 캐나다 마을 넬슨역 사이를 왕복하는 미니 철도 ‘롬니 철도’와 영국 마을 - 캐나다 마을 - 장인의 마을 - 일본 정원을 잇는 버스 ‘롬니 버스’도 운행하고 있어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슈젠지 니지노사토는 자연과 문화, 그리고 놀이가 융합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꼭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