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부치 폭포는 이와테현 하나마키시에 있는 미야자와 겐지와 인연이 깊은 경승지입니다. 2005년 3월에 국가 명승지로 지정된, 그야말로 이와테현의 풍경 그 자체입니다. 하나마키 온천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폭포 전망대도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폭포 주변은 1바퀴 15분 정도의 산책로로 되어 있어 산책하면서 풍부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마부치 폭포는 높이 8.5m, 폭 30m의 커다란 바위 위로 맑은 물이 구슬처럼 여러 갈래로 나뉘어 흘러내리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암반이 밥솥을 엎어 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미야자와 겐지는 이 가마부치 폭포를 자신의 작품 '다이가와' 속에 묘사했습니다. 작품 속에서 겐지는 가마부치 폭포의 아름다움, 그리고 물의 흐름의 힘을 시정 풍부하게 표현했습니다.
가마부치 폭포를 방문할 때는 꼭 미야자와 겐지의 문학 작품을 떠올리면서 폭포의 아름다움, 그리고 자연의 힘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