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0개의 다랑논이 자아내는 웅장한 경치는 압권입니다. 특히 가을에는 황금빛 벼 이삭이 온 들판을 뒤덮어 일본의 원풍경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산노지 다랑논은 시마네현 운난시 다이토초에 있는 일본의 다랑논 100선에도 선정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절경 명소입니다. 약 200개의 다랑논이 산허리에 펼쳐져 그 웅장한 규모는 방문하는 사람들을 압도합니다. 다랑논은 예로부터 이 지역 사람들의 삶을 지탱해 온 소중한 장소입니다. 옛날에는 농가의 생활 도로로 이용되었지만 현재는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봄에는 새싹이 빛나고 모내기 준비가 시작됩니다. 여름에는 녹음이 온통 펼쳐져 생명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황금빛 벼 이삭이 여물어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눈 덮인 풍경이 펼쳐져 고요한 세계가 펼쳐집니다. 산노지 다랑논은 일 년 내내 다양한 표정을 보여줍니다. 다랑논을 내려다보는 전망대에서는 운난시의 대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이른 아침에는 운해가 발생하기도 하여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노지 다랑논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가 아름다워 방문하는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곳입니다. 꼭 사계절의 산노지 다랑논을 방문하여 그 아름다움을 체험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