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와 고사리의 조화가 아름답고, 고산 식물에 힐링되는,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습원.
다노하라 습원은 나가노현 시가 고원에 있는 해발 1610m 높이에 위치한 습지입니다. 주변에는 자작나무 숲이 펼쳐져 있으며, 여름에는 솜방망이, 노랑원추리 등 고산 식물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나무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 편하고 어린아이와 함께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습니다. 습원 중앙에는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다노하라 습원은 시가 고원 중에서도 특히 접근하기 쉬운 곳에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습원 주변에는 기도이케, 시주하치이케 등 다른 자연 명소도 있어 하루 종일 천천히 즐길 수 있습니다. 기도이케는 다노하라 습원 바로 근처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름다운 연못입니다. 수면에 비치는 자작나무 숲의 모습은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시주하치이케는 크고 작은 60여 개의 웅덩이가 흩어져 있는 신비로운 습지입니다. 각 웅덩이에는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노하라 습원은 자연으로 가득한 시가 고원 중에서도 특히 매력적인 곳 중 하나입니다. 웅장한 자연에 둘러싸여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추천 관광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