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코산의 풍부한 자연에 둘러싸인 식물원. 사계절의 꽃과 녹음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베 시립 삼림식물원은 롯코산지의 풍부한 자연을 활용한 광대한 식물원입니다. 1940년에 개원하여 롯코산지의 마야산 서쪽, 사이도산 북쪽에 위치하며, 총 면적 142.6ha라는 광대한 부지를 자랑합니다. 해발고도는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정문 주변이 해발 440미터입니다. 주변은 세토 내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원내에서는 웅장한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원내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수목과 세계 각지의 수목 약 1200종이 심어져 있으며, 각 원산지의 숲을 재현한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리가의 숲, 브리즈번의 숲, 시애틀의 숲, 톈진의 숲 등 세계 각국의 식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수목만으로도 상록활엽수림 구역, 아시아 구역, 북일본 구역, 일본 침엽수림 구역 등 다양한 식생을 볼 수 있습니다. 계절의 꽃들도 매력적입니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등 일년 내내 다양한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벚꽃 시기에는 원내 전체가 벚꽃색으로 물들어 매우 아름답습니다. 또한, 수국이나 메타세쿼이아 등 다른 계절의 꽃들도 만발하여 방문할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원내에는 산책로와 산책길이 정비되어 있어, 느긋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나 광장도 있어 가족 단위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삼림전시관에서는 식물에 관한 전시나 영상 등이 소개되어 식물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카페나 레스토랑도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고베 시립 삼림식물원은 롯코산지의 풍부한 자연과 다양한 식물을 접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식물원입니다. 사계절의 경치를 즐길 수 있으니 꼭 방문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