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가라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가라쓰 버스센터에서 버스로 50분, '하도미사키' 하차 후 도보 5분 경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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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하도미사키는 사가현 가라쓰시 친제이초에 있는 현해탄에 면한 곶입니다.
일본 본토 최북서단을 자칭하고 있으며, 북서쪽으로 트인 조망에서는 수평선으로 지는 석양과 떠오르는 아침해를 볼 수 있습니다.
하도미사키는 예로부터 항해의 안전을 기원하는 장소로 신앙을 모아 왔습니다. 곶 끝에는 무인 등대 '하도미사키 등대'와 그 등대를 지킨다는 '미사키 신사'가 있습니다.
또한 하도미사키는 풍부한 자연으로 둘러싸인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주변에는 해수욕장, 캠핑장, 낚시터 등이 있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해 쪽에서는 유일한 해중 전망대 '가라쓰시 현해 해중 전망대'는 하도미사키의 관광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해중 전망대에서는 수심 7m의 해저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감성돔, 복섬, 자리돔 등 약 30종의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과 감태, 톳 등의 해초, 조개류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하도미사키 주변 해역은 1970년에 국내 최초의 해중 공원으로 국정 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었습니다. 투명도가 높은 바다는 다이빙이나 스노클링에도 최적입니다.
하도미사키는 절경과 풍부한 자연, 그리고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매력 넘치는 관광 명소입니다.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