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마에 선으로 번성한 호상의 저택이 지진 복구를 거쳐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전하고 있습니다.
구 가도미가 주택은 이시카와현 와지마시 몬젠마치 구로시마초에 있는 기타마에 선으로 재산을 모은 해운 도매상 '카도미가'의 주택입니다. 2007년 노토반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와지마시에 기증된 후 복원 공사가 이루어져 당시의 웅장한 모습이 되살아났습니다. 소금 창고나 쌀 창고 등 창고가 여러 채 늘어서 있어 당시의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건물은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당시 호상의 생활양식이나 건축 기술을 아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진으로부터의 복구의 상징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구 가도미가 주택을 방문할 때는 당시의 생활을 상상하면서 천천히 둘러보세요. 또한 주변에는 구로시마 지구의 전통적인 거리가 남아 있어 산책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구 가도미가 주택은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