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높은 보도교에서 바라보는 절경! 도쿄만, 후지산, 보소 반도를 한눈에!
'연인의 성지'로 알려진 나카노시마 대교는 지바현 기사라즈시의 기사라즈항에 떠 있는 나카노시마와 해변 공원인 도리자키 해변 공원을 연결하는 총 길이 236m, 높이 27.125m의 일본에서 가장 높은 보도교입니다. 다리 위에서는 도쿄만과 후지산, 멀리에는 보소 반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절경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에는 오렌지색으로 물든 하늘과 바다의 대비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을 매료시킵니다. 또한 기사라즈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기사라즈 캣츠아이'의 무대로도 유명하며, 극 중에서 주인공들이 다리를 건너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의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 되었습니다. 팬이라면 성지 순례로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나카노시마 대교 주변에는 조개잡이장과 해변 공원, 산책로, 식당 등이 있어 가족 단위로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조개잡이는 봄부터 여름에 걸쳐 즐길 수 있으며, 해변 공원에는 놀이터와 잔디 광장, 바비큐 구역 등이 있어 하루 종일 즐겁게 지낼 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 나카노시마 공원으로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섬 안에는 기사라즈시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기사라즈 너구리' 모뉴먼트가 있어 기념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나카노시마 대교는 웅장한 경치와 드라마 무대라는 매력을 지닌 지바현 기사라즈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