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쿠니 번주 요시카와 가문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정적에 감싸인 장소.
이와쿠니 번주 요시카와 가문은 아즈치모모야마 시대부터 메이지 시대에 걸쳐 이와쿠니 번을 다스린 다이묘 가문입니다. 요시카와 가문 묘소는 이와쿠니 성 바로 옆에 위치하며, 초대 히로이에부터 12대까지의 번주와 그 일족의 묘가 51기나 나란히 서 있습니다. 묘소는 정적에 감싸인 공간으로, 역사의 무게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요시카와 가문 묘소는 이와쿠니 번의 역사를 아는 데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또한, 묘소 뒤편 산기슭에는 '올빼미 데스이바치'라고 불리는 데스이바치(물을 떠마시는 데 쓰는 돌그릇)가 있으며, 이곳도 함께 견학할 수 있습니다. 올빼미 데스이바치는 그 모양이 올빼미와 닮았다고 해서 이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요시카와 가문 묘소는 이와쿠니 관광 시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하는 곳입니다. 역사를 느끼면서 정적의 공간에서 천천히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