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약 3,000그루의 납매가 만발하는 절경!
나가토로 호도산 납매원은 사이타마현 치치부군 나가토로초에 있는 해발 497m의 호도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관광 명소입니다. 이른 봄인 12월 하순부터 2월 하순까지 약 800그루(약 3,000그루)의 납매가 만발하여 주변 일대에 달콤한 향기가 가득합니다. 납매는 중국 원산의 낙엽 관목으로 매화와 비슷한 노란색 꽃을 피웁니다. 납매원에서는 일찍 피는 납매, 중간에 피는 납매, 늦게 피는 납매의 3종류를 볼 수 있습니다. 납매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늠름하게 피어나는 모습이 아름다우며, 그 모습은 겨울 추위를 잊게 해주는 따뜻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납매원에서는 치치부의 거리 풍경과 부코산, 료카미산 등 웅장한 산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간토 지역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며, 맑은 날에는 멀리 있는 산들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납매의 달콤한 향기에 둘러싸여 절경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여 사계절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나가토로 호도산 납매원은 이른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입니다.